돌반지 대신 금통장 선물, 10만 원으로 가능할까? 요즘 돌 선물

요즘 첫돌 선물을 준비하면서 “돌반지 대신 금통장 선물하면 어떨까?”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요. 금값이 많이 올라 부담스럽기도 하고, 실용적인 선물을 찾는 분들이 늘었죠. 오늘은 금통장 10만 원으로 가능한 실제 금 보유량부터, 금통장이 뭔지·어떻게 만드는지까지 현실적으로 정리해드릴게요.

🏦 금통장이란?

금통장(金通帳, Gold Account)은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금을 ‘계좌로’ 보유하는 금융상품이에요.

실물 금을 직접 들고 있는 게 아니라, 금 1g 단위로 사고팔 수 있는 통장이죠.

예를 들어 오늘 금 시세가 1g = 10만 원이면, 금통장에 10만 원을 입금했을 때 내 통장에는 “금 1g 보유”라고 표시됩니다.

금값이 오르면 내 자산가치도 같이 오르고, 필요할 때는 버튼 한 번으로 매도해서 현금화할 수 있어요.

💡 쉽게 말해: 금을 직접 들고 다니지 않아도, 금값이 오르면 내 금통장 안의 금 가치도 함께 상승하는 구조예요.

💸 10만 원으로 금통장 가능한가요?

2025년 10월 기준 국제 금 시세는 1g당 약 9만 5천~10만 원 선입니다.

수수료(스프레드)를 감안하면 실제 구매 가능한 금은 약 1g 정도예요.

구분금 시세10만 원으로 구매 가능 금(g)비고

현재 시세 기준	95,000원	약 1.05g	수수료 전
수수료 포함 시	98,000원	약 1.02g	±2~3% 스프레드

즉, 10만 원이면 금 1g 정도를 금통장에 담을 수 있습니다.

아이가 자라서 성인이 될 때까지 금값이 오른다면, 이 1g의 금도 ‘작지만 의미 있는 자산’이 되겠죠.

📊 금통장 개설 방법 & 은행별 비교

금통장은 대부분의 시중은행에서 쉽게 만들 수 있어요. 대표적으로 KB국민·신한·하나은행에서 모바일 앱으로 5분 안에 개설 가능합니다.

은행상품명수수료(스프레드)최소 거래 단위특징

KB국민은행	KB골드뱅킹	±1.5%	0.01g	가장 접근성 높음
신한은행	신한골드리슈	±1.2%	0.01g	수수료 저렴
하나은행	하나골드리빙	±1.3%	0.01g	앱 UI 간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