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연휴에 다녀온 가평 아침고요수목원!
맑은 하늘 아래 가족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색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.
이번 글에서는 입장료·무인매표소 이용법·가을 전시회·카페·아이동반 꿀팁까지 한눈에 정리해봤어요 :)
🎫 입장료 & 무인매표소 이용법
아침고요수목원은 입구에서 무인매표기 또는 직원 매표소 중 선택할 수 있어요.
줄이 길 때는 무인발권기로 바로 발권하면 훨씬 빠릅니다.
매표소 옆에는 할인 안내판이 있어서 가평군민·경로·장애인 할인도 바로 확인 가능했어요.
- 성인: 11,000원 / 청소년: 8,000원 / 어린이: 7,500원
> 어른2, 아이2(돌아기포함) 해서 4인가족 29,500원이었어요. - 가평군민·단체·유공자: 2,000원 할인
- 반려동물은 입장 불가 🚫
저희 가족은 무인발권기에서 바로 결제했는데, 카드결제도 가능하고 영수증에 입장시간까지 표시돼서 깔끔했어요.
현장 할인도 적용돼서 3인 기준 29,500원으로 입장했습니다.
🌸 지금 즐길 수 있는 가을 전시회 & 정원
▲ 다양한 분재와 미니 정원들이 전시되어 있는 구역
현재는 들국화 전시회(9.13~10.12)가 한창이에요.
다양한 색감의 국화들이 곳곳에 피어 있어서, 걷는 내내 향긋한 가을 느낌이 가득했답니다 🌼
아이와 함께라면 분재정원과 금주의 정원 구역도 꼭 들러보세요.
우리 해또는 꽃마다 이름을 읽어보며 “이건 무슨 냄새야?” 하면서 즐거워했어요 :)
걷기 좋은 포인트는 구름다리 구간이에요. 살짝 흔들리는 다리를 아빠와 손잡고 건너는 해또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.
유모차 없이 걸었는데, 길이 완만해서 큰 무리 없이 이동 가능했어요.
☕ 숲속 쉼터 & 굿모닝커피 카페
산책 후에는 굿모닝커피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 ☕
매일 10:00~18:00 운영하며, 로스팅 커피부터 에이드, 마카롱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.
카페 바로 옆에는 숲속매점도 있어서 아이 간식이나 음료 구입도 가능해요.
가을 햇살 아래 계곡 옆 파라솔 테이블에서 잠깐 쉬는 시간이 정말 힐링이었어요.
물소리, 나뭇잎 소리, 새소리가 어우러진 조용한 공간이라 부모님과 함께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🌳
산책 중에 잠깐 넘어져서 무릎이 까졌던 해또 😢
그런데 금세 “괜찮아, 다시 걸을래!” 하며 씩씩하게 일어났어요.
자연 속에서 배우는 용기와 성장, 이번 나들이의 가장 큰 선물이었어요.
참고로, 입구에 있는 화장실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씻을수있는 세면대가 있어서 물로 간당히 다친곳을 편하게 씻어낼수있었어요.
📷 포토존 & 꿀팁 요약
- 📍 위치: 경기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
- 🚗 주차: 무료 (입구 바로 앞)
- ⏰ 운영시간: 08:30~19:00 (계절별 변동)
- ☕ 카페: 굿모닝커피, 숲속매점
- 🍂 추천시기: 가을(9~10월), 핑크뮬리와 국화 시즌
- 👶 아이동반: 유모차 가능 / 계곡길은 조심!
▲ 하루가 짧게 느껴졌던,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의 평온한 풍경
가족, 연인, 친구 누구와 와도 좋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.
입장부터 산책, 카페, 감성사진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었던 하루였어요 🌿
다음 글에서는 “가평 감성카페 & 아이와 함께하는 가을 여행코스”로 이어갈게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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